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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농

“1인 농업 창업 준비일지 32편 - 감자 심기, 방울토마토 모종, 그리고 새 텃밭 정비기”

by info-world-jasmine 2025. 6. 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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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인 농업 창업 준비일지 32편 - 감자 심기, 방울토마토 모종, 그리고 새 텃밭 정비기

 

1인 농업 창업 준비일지 32편 - 감자 심기, 방울토마토 모종, 그리고 새 텃밭 정비기

 

귀농 2년차의 봄이 다시 돌아왔다.
작년보다 땅도 넓고 마음도 여유로워졌다.
이번 글에선 올해의 첫 작물인 감자와 방울토마토를 준비하며,
우리 가족이 함께한 텃밭 정비 이야기까지
계절의 시작점을 생생하게 담아보려 한다.


✅ 감자 심기

  • 씨감자 배송 후 햇빛에 하루 말리기
  • 아빠: 고랑 만들기 / 엄마: 간격 잡기
  • 아이들: 직접 심기 + 물주기
  • 도윤: “이건 흙 속에 숨는 거야~”

작년보다 확실히 협업 루틴이 생긴 모습.
감자는 우리 가족이 ‘올해도 시작했다’는 신호였다.


✅ 방울토마토 모종 만들기

  • 씨앗부터 직접 키우는 첫 도전
  • 우유팩 모종틀 만들기
  • 창가에 두고 성장일지 작성
  • 아이들이 이름 붙이며 애착 갖기 시작

민재: “이건 형 거, 이건 도윤이 거.
이름 붙이면 더 잘 자라.”


✅ 텃밭 정비

  • 남향 쪽 확장 공간에 새 고랑
  • 물빠짐 개선 → 잡석 제거 작업
  • 구역 나누기: 감자밭 / 쌈채밭 / 고구마밭
  • “복덩이 존”이라는 팻말도 세움 😄

✅ 에피소드

  • 도윤 씨앗 쏟고 울 뻔함 → 민재가 나눠줌
  • 감자 심던 날 햇살 강해서 민재 볼이 빨개짐
  • 가족 다 같이 고구마창고 앞에서 사진 한 장

✅ 마무리

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지만,
결국 우리를 살아 움직이게 하는 건 흙을 다시 만진 그 날의 햇빛이다.
올해도 텃밭에서 우리만의 시간이 자라나기 시작했다.


✅ 다음 예고

시리즈 33편 – “모종이 싹을 틔우다 – 기다림과 설렘이 섞인 창가 풍경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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